지인이 유기견을 구조했는데 구조한지 두달 쯤
임신한 줄도 몰랐는데 새벽에 새끼를 났다..
어미견이 한달정도 보살폈는데 몸도약한 어미가
새끼들 젖을 주기도 많이 힘들어하고
아가들은 접종도 해야하고해서 당분간 서울에서 돌보기로
주인과 합의 후 집으로 데려왔다.
다 다르게 생긴게 함정...
귀염뽀짝...
아아아악..................
믹스견.....
너무 귀엽지않나요
저 짧은다리를 보라...ㅠㅠ
사실 이사진은 한달전인데
지금은 엄청난 성장으로 60일이 넘어서자 2키로가 이미 넘었다는 후문이....
옹기종기...
데려온지 일주일쯤되었을까
바둑이가 토를 했는데
엄청난 움직임을 자랑하는 기생충이 함께 튀어나왔다.
정신적 충격도 잠시
병원으로 달려가 구충제를 처방받아
아이들에게 먹었고
먹인 그 이후를 시작으로 일주일이 넘도록
기생충을 토하고 응가로도 나왔다
어미가 이미 감염이 된 상태로 아이들을 낳아서
아이들이 감염이 된것 같다고했다.
지금은 지난일을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변만 보면 나오는 기생충에 PTSD가 심하게 와서
비슷한 것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랐고
온몸에 소름이 하루종일 돋아있었다.
벌레라면 치를 떠는데....
정말 사랑으로 키워야가능한 유기견 임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라
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서
각자 보금자리를찾고
현재 바둑이 루키와 젤 다리가 짧은 밤이는
아직도 우리집에 남겨져있다.
입양문의 0건...
믹스견의 삶이란... 후...
만난것도 인연이니 행복하게 지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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