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가 매우 폭발하여...ㅠㅅㅠ
머리를 식힐겸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전시회는 무민원화전 ^^
그라운드시소로 호다닥~
입구에 있는 대형 무민...
사실 전 무민 캐릭터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습니당
ㅎㅎㅎㅎ
그림전시회나 아트토이 전시회들을 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습관처럼 방문을 한 것 같습니다.
얼리버드특가 기간에 예매를 했더니 가격도 1인당
8천원이고 포스터도 무료로 제공해주네요~ ^^
입구복도도 바닥에도 무민그림으로 채워져있어요 ^^
대형 무민이 요기도 있네요 ~
옆에 카페도 있는데 카페에도 무민 인형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무민 캐릭터 설명도 되어있구요.
동화책속에 있는 것처럼 꾸며둔 공간들도 있습니다.
무민이 펜들고 있은 이 공간은 책장 넘기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방이었는데요
뭔가 ASMR ㅋㅋ
계속 소리를 듣게되는......
이 방은 화이트벽면에 무민그림들이 지나가게 설정해놓았는데 음악 선정이 너무 별로였고...중간에 무민이야기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정말 너무 분위기를 깨며
별로였어요....ㅠㅠ
몰랐던 작가의 사랑이야기도 보게되고...
최종 감상평은...
사진찍을 곳들은 많지만 저는 좀 아쉬운 마음이
남았습니다.
컴퓨터 그림이 아니고 펜으로 그린 그림인데
작가가 작게 정교하게 그려놓은 그림을 전시회에 진열하기 위해 크게 확대를 해놓는 바람에
그림이 깨지는 느낌도 있고 본래의 느낌이
살아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도록으로 그림들을 확인해보니
책으로는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수작업그림은 그냥 원화만을 전시하지 않는 이상
원화느낌그대로 살려서 전시회장 벽만큼 크게 확대
해서 전시하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무민을 평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람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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