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매우 매우 좋아요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면 답답한 마음도 바람따라 날라가는 듯...
날씨 좋다고
강남역 한참 돌아다니다가 목을 좀 축여야겠다 생각하곤 카페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디저트 39
카페를 발견했어용 바로 건너편에 폴바셋카페도 크게 있었어요.
대용량 아메리카노 2,900원
여기까지는 뭐 대용량커피 많으니까 평범하다 생각했는데 ......
초대용량음료라니..... 얼마나 크면 초대용량음료라고 하나
궁금해져서 이 문구에 홀려 가게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호기심 많은스타일)
줄서서 먹는 흑임자라떼, 쑥크림 라떼,,,,,,,
뭔가 범접하기힘들어 보이는 라떼들도 있네요.. 쑥크림 라떼라니 무슨맛일까요 ;ㅁ;
카페안에 들어가보니 보이는 맛있는 디저트들....
아.... 여기 그러고보니 예전에 도지마롤 저렴 버전으로 자주 사먹었는데
동네에 사라져서 못먹게 된 곳이었네요 ㅋㅋㅋ
여기 롤케이크 완전 맛있거든요ㅎㅎㅎ
이렇게 리얼 과일이 담겨져있데 주문하면 저 과일을 바로 갈아서 쥬스로 만들어주나봐요
신선해보이네요 .
저는 대용량 커피를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배달 주문이 많은지 배달하시는 분들도 계속오시고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렸어요.
장사가 잘되네요
드....드뎌 받았습니다.
크기 실화인가요... 엄청 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정도 커피 드시잖아요?
우아 ㅋㅋㅋㅋㅋㅋㅋ
이 곳의 좋은 점은 컵이예요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지 않고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요 .
그리고 겉면도 차가움이 전달이 많이 안돼서 종이홀더를 따로 끼지 않아도
맨손으로 잡기에 부담이 없네요. 물 맺힘도 덜하구요
일회용 빨대는 쓰고 버렸지만 저 텀블러는 집에서 재활용해서 사용해야겠어요 ^^
너무 길어서 밖에는 가지고 다니긴 힘들것 같아요..
용량은 벤티사이즈 인데 얇고 위로 길어서 더 많은 양처럼 보이고
또 괜시리 평소에 접해보지 못하는 크기라 마시면서 재밌었네요.
뚜껑에는 뽁~ 음료를 닫을 수 있도록 마개도 있어요
커피 맛이 스타벅스 커피원두랑 별 차이가 없는듯했구요
전 산미있는 커피 못마시는데 산미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저렴하게 재밌는 커피 드시고 싶으신 분들 한번 드셔보셔도 재밌을 것 같아용 ^^
여기까지 내돈내산 커피 리뷰였습니다~~ 모두 좋은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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